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하는 길-정상적인 혈압 유지
인간은 뇌 기능의 극히 일부만 사용한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보통 사람의 뇌 이용률이 10% 미만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나이가 들면 뇌의 노화 속도도 빨라져 뇌 기능이
정상적인 사고와 행동을 방해할 정도인 사람도 있다
그런 대표적인 병이 치매이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키슨병은 치매와 관련된
대표적인 노인성 뇌질환에 해당한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성 치매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수명연장이 오히려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불행하게 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수학적 수명연장이 아니라 사람답게 사는 수명 연장이 필요하다
사람답다는 것은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각의 집인 뇌는 어떻게 무너지고 있는 것일까
뇌는 체중의 2% 정도이지만 휴식 시에 산소의 20%와 포도당의50%를 소비하는 조직이다
뇌 활동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면 훨씬 더 많은 산소와 포도당을 사용한다
그리고 포도당과 산소는 가수분해라는 화학적 반응을 통해 에너지로
전환되기 때문에 수분의 사용도 엄청나다
포도당 산소 수분의 공급은 혈액의 이동에 의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뇌는 혈액순환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조직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뇌는 신체의 맨 위에 위치한다
혈액순환이 약해진다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조직인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뇌는 신체의 가장 중요한 조직이기 때문에
혈액 공급을 가장 우선하도록 되어 있다
이것은 심장 혈관 혈액으로 구성된 순환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심장의 박동을 강하고 빠르게 하고 동맥을 수축하며 혈액의 55%를 차지하는
수분 배출을 억제하여 혈액량을 늘리는 것이다
즉 혈압을 올리는 3가지의 생리 작용을 적극 활용한다는는 사실이다
따라서 혈압이 올라간다는 것은 뇌활동이 증가하고 생각이 잘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런데 성장이 멈추고 성인이되면 뇌활동을 많이 해야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혈관은 좁아지고 탄력성은 감소한다
이에 따라 혈압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사실 혈압은 태어나자 마자 상승한다
출생시 수축기 혈압은 정도이고 성인이 되는 20살까지는 1년에
약 2mmHg씩 상승하여 120mmHg에 이른다
그리고 이후는 약 0.5mmHg씩 올라간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가면
혈압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고 노화가 빠를수록 정상적인 혈압 상승을 위해선
심장 혈관 혈액으로 구성된 순환계가 건강해야 한다
그런데 순환계 중 본인의 의지에 의해 가장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은 혈액량이다
심장이나 혈관은 적당한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으나
인체의 본능적인 반응이 훨씬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혈액량 중 55%를 차지하는 수분은 인위적인 조절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것은 체내 수분을 이동시키는 소금과 소금 섭취량에 비례하여 물을 조절하는 것이다
즉 소금과 수분 섭취를 조절함으로써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최소화 하고서도
혈압 상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소금과 물을 적게 섭취하면 혈압은 떨어지고 반대로 소금과 물이 증가하면 혈압은 상승한다
혈압이 생존에 불리하게 떨어지거나 상승하면 인체의 항상성에 의해 혈압 조절계가 작동된다
저혈압일 때는 신장의 나트륨과 수분 흡수량을 증가시켜 혈액량을 늘리고
이것으로도 부족하면 혈관을 수축하거나 심장의 박출량을 강화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이런 과정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고혈압으로 발전하게 된다
하지만 소금과 물이 증가하여 혈압이 상승될 때는
신장은 소금과 물을 배출하여 혈압을 낮추도록 한다
소금을 배출할 수 있는 물이 부족하다면 혈압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염분 배출을 할 수 없으므로 혈압은 떨어지지 않고 병적인 고혈압 상태가 지속되기도 한다
따라서 소금과 물의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
뇌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서는 저혈압보다 고혈압이 더 낫다
혈압이 낮으면 신체의 맨 위에 있는 뇌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정상적인 혈압 유지에 필요한 소금과 물이 부족하다면 뇌의 혈액 순환은 감소하고
이에 따라 뇌기능도 약화된다
뇌세포는 어떤 조직 세포보다 포도당과 산소 그리고 물을 많이 소비한다
이들을 사용하여 뇌의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뇌세포의 에너지 결핍은 뇌의 기능을 약화시켜 기억력 감퇴 언어능력 저하
시공간 파악 능력의 저하 판단력 및 일상 수행 능력의 저하를 유발한다
또한 불안 초조 우울 짜증과 신경질 공격성 증가 수면장애 등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심각한 고통을 준다
뇌는 다른 조직에 비해 물을 많이 소비할 뿐만 아니라
신체 어떤 조직보다 수분이 많은 조직이다
따라서 혈액순환 장애에 따라 뇌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뇌는 서서히 굳어지게 된다
싱싱한 과일이 햇빛에 마르면 딱딱하게 굳어지고 부피도 줄어드는 것과 같은
현상이 뇌조직에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과정에 의해 나타나는 뇌의 물리적 변화는 알츠하이머병의
전형적인 변화로 간주해야 한다
혈액순환 장애에 따른 뇌조직에 대한 포도당 산소 수분의 공급 부족은
뇌세포의 활성을 방해할 뿐 아니라 뇌조직의 물리적 변화까지 일으키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가하는 혈압상승이 직접적인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면
혈압상승은 오히려 뇌기능을 강화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20세 이후 1년에 0.5mmHg씩 상승함으로 60세의 정상적인
수축기 혈압을 계산하면 140mmHg이 기준치가 된다
여기에 10을 가감하여 나온130-150mmHg 이정상적인 수축기 혈압의 범위이다
그런데 현대의학은 수축기 혈압이140mmHg을 초과하면 무조건 혈압약을 처방하려 한다
만약 이렇게 혈압약을 복용하게 되면 혈압은 낮아 지지만
뇌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할 수 없다
그리고 고혈압의 원인이라고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혈압은 더욱 낮아진다
이는 뇌 혈류량을 극단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저혈압에 의한 혈액순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인체는
혈관 수축이라는 항상성 반응이 시작된다
뇌 동맥의 일부가 너무 수축되면 그 뒤쪽의 뇌조직은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손상을 받고 이런 반응이 지속될수록
뇌는 점점 경화되어 게 된다
이렇게 치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다
기억력 감퇴, 언어능력의 저하, 시공간 감각의 둔화, 판단력 저하
우울, 수면장애, 짜증과 신경질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치매의 시작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것은 뇌의 혈액순환이 약하다는 증거라고 판단해야 한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적절한 혈압 상승이다
이것은 충분한 소금과 물 균형잡힌 영양분 적절한 신체 활동을 통해 가능하다
그리고 뇌의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과로를 피해야 한다
수치적인 혈압 상승은 똑같이 나오지만 신체의 균형을 통해
상승하는 혈압은 뇌를 살리는데 반해 육체적 정신적 피로에 의해
발생하는 혈압 상승은 뇌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혈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도 탈수를 극복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물 마시기도 요령이 필요하다
소금물 마시기- 적응기가 필요한 인내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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