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순애씨가 페이퍼 드립 추출법으로 커피를 내리고 있다. | ||
커피문화교실은 일주일에 한번 2시간씩 5주 동안 이론과 실습을 배우게 된다. 강좌비는 재료비 포함 10만원이다. (문의 282-3352)
▲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원두 커피 전문점 ‘커피 베르디(Coffee Verdi) |
용인에는 생두를 볶아 직접 갈아 파는 곳이 흔치 않다. 박씨의 집은 언제나 커피를 나누기 위해 갓 볶은 원두가 준비돼 있다.
커피전문가 박순애씨는 다양한 커피정보를 알려주며 집에서 만들수 있는 커피레시피를 소개했다.
2. 커피를 적당한 크기로 분쇄한다.
커피는 분쇄하면 맛과 향의 손실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기 때문에 추출 직전에 필요한 만큼을 분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정수된 물이나 생수를 사용한다.
추출된 커피에는 사용된 물의 맛도 함께 나타난다.
4. 드립 방식 추출의 경우 물의 온도는 94 ~ 96 가 적당하다.
6. 추출된 커피는 가능한 즉시 마신다.
추출된 커피속의 맛과 향을 내는 성분들 중 많은 것들은 시간이 경과하면 휘발되어 사라진다.
찌꺼기로 냄새제거·습도조절
커피에는 탈취 효과가 있어 인공적인 향 대신 냄새를 잡아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양초만큼이나 효과를 볼 수 있다.
◆원두 찌꺼기 재활용
1.
재떨이에 원두 찌꺼기를 깐다. 담배를 끌때 담배 냄새가 남지 않는 것은 물론 집안의 담배 냄새를 빨아들이고 커피 향까지 남길 수 있다.
2. 입구가 넓은 병 등에 원두 찌꺼기를 넣어 옷장에 두면 습기로 인한 쾌쾌한 냄새도 없애고 습기도 적당히 흡수한다.
3. 향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얇은 종이나 티슈 등에 원두 찌꺼기를 싸서 신발속에 10분만 넣어두면 불쾌한 냄새가 금방 없어진다.
4. 원두 찌꺼기를 화분 가득 깔아두면 벌레가 생기는 것도 방지하고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영양분도 공급할 수 있다.
5. 프라이팬 기름때 청소할 때 - 원두 찌꺼기를 섞은 물을 붓고 살짝 끓여만 주면 기분 나쁜 냄새가 쉽게 제거된다.
6. 플라스틱 용기의 냄새를 없앤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플라스틱 용기 혹은 김치 등을 넣어 두었던 밀폐 용기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때가 많다. 이런 경우 사용하기 몇 분전에 잠깐 꺼내 그 속에 원두찌꺼기를 잠시 넣어둔다.
집에서 커피 만들기 1. 에스프레소 - 진하게 추출해 작은 잔에 마시는 이탈리아 식 커피. 식후의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①②1인용 에스프레소 커피 기구에(모카포트) 커피가루를 다져넣고 끓인다. 증기의 압력으로 물이 끓어 올라 부글부글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여 슈~ 하고 마른 소리로 변하면 추출완료! ③에스프레소 잔에 커피를 따른다. 2. 카푸치노 - 에스프레소 커피와 우유 거품의 조화에 휘핑크림과 톡 쏘는 계피향이 어우러진 이탈리아식 커피이다.
③에스프레소 커피를 추출한다. ④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데워 충분히 거품을 내기 위해 블랜더로 몇 초간 저어준다. ⑤컵에 커피를 부은 후 그 위에 거품을 낸 우유를 조심스럽게 따른다. ④우유거품을 띄운 후 계피가루를 뿌린다. 3. 카페라떼 - 우유가 들어 있어 맛이 부드럽기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주로 아침에 마신다.
③에스프레소 커피를 추출한다. ④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데워 충분히 거품을 내기 위해 블랜더로 몇 초간 저어준다. ⑤우유와 거품을 부어주면 완성(커피와 우유는 1:2의 비율) 4. 카페모카 - 에스프레소와 생크림, 초콜릿 시럽이 조화를 이룬 커피. 단맛이 강해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많다.
③에스프레소 커피를 추출한다. ④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데워 충분히 거품을 내기 위해 블랜더로 몇 초간 저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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