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몸의 위험신호와 해독

소촌 2017. 2. 8. 12:20

★몸의 위험신호와 해독★

 

나이들면 아무래도 몸의상태에 대하여 관심이 많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일것이다. 몸의 주는신호를 잘 해독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23. 안구 돌출은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신호
만약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돌출되어 있었다면 안심해도 괜찮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돌출된 경우라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
심각한’신호일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갑상선으로
인해 안구가 돌출될 확률이 5배나 높으 므로 평소 안구 상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만약 안구가 몸의 이상으로 돌출된 것인지,
그냥 튀어나온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눈의 흰 부분을
자세히 들여 다보자. 단순히 눈이 튀어나온 경우라면 눈의 흰
부분이 홍채 맨 위와 윗눈꺼풀 사이로 보 이지 않는다.
하지만 안구가 돌출된 경우에는 홍채 위나 아래에 있는 흰 부분이 보인다.

24. 손발 저림은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대부분의 사람이 손발 저림을 겪을 때 단순한 혈액순환 장애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넘어간다. 하지만 중년 이후라면 이를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 특히 당뇨병이 있다면 다발성 말초신경병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말초 혈관이 막혀서 손발 저림 이 생길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무엇보다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원인 질환부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가졌다면
미세한 손발 저림도 반드시체크해 봐야 한다. 뇌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손발
저림 증세를 느낀 뒤 1년 내에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이
15~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팔다리와 얼굴 등에 급작스럽게 저리는 증세가 나타나면
서둘러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여러 모로 안전하다.
이 밖에도 디스크나 팔목 터널증후군도 손발 저림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는 근전도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도 비교적 쉽다.

25. 이유 없는 몸무게 변화는 위험 신호.
체중 증가도 고민거리지만 아무 이유 없이 나타나는 체중 감소
또한 그냥 지나 쳐서는 안 될‘보디 사인’이다.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는 중요한 신호다.
그러므로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했다면 당뇨병부터 갑상선기능항진증,
심부전, 그리고 암까지 여러 질환을 동시에 의심해 봐야 한다.

만약 식사량을 늘렸는데도 체중이 준다면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일
가능성이 높으며, 호흡이 곤란 하거나 몸이 부으면서 체중이 감소하면
심장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기침이나 미열이 지속되면서 체중이
줄어든다면 폐결핵을, 늘 피곤함을 느끼고 피부가 누렇게 변하면서 체중이
감소한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매의 가능성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인이 불분명한
여성의 체중 감소는 10년 후 치매가 올 수 있다는
기 경고 신호인 것으로 밝혀졌다.

27. 목소리의 변화는 위, 식도역류, 역류성 후두염 신호.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한다.
서서히 쉬는 목소리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지만 아무 이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위식도 역류 질환이나 역 류성 후두염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속 쓰림과 구역질을 동반하는 목소리 변화라면 이 두 가지질환을
모두 의심 해 봐야 한다. 이 밖에도 철 겹핍성 빈혈, 류머티즘 관절염
등과같은 심각한 자가면역 질환도 쉰 목소리를 유발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특별한 이유없이 갑작스럽게 쉰 목소리가 난다면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 를 찾아가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28. 가슴 통증은 심장질환 신호.
가슴 통증은 심장 질환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
만일 흉통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나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심장이나
대동맥, 폐동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독일 베를린 의과대학의
디르크 뮐러 박사가 미국심장학회 학술지<순환>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급성 심장마비 환자 4백6명 중75%가 쓰러지기 전에 여러
전조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물론 흉통은 심혈관 질환 외에도
발생할 수 있다. 심호흡을 하거나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가슴이
찌르는 듯 아프고 열이 나면 늑막 염일 가능성이 높다.

또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 그리고 열이나 오한과 함께 심한 기침을
한다면 의심해 볼 수있다. 이 밖에도 소화기 장애나 천식, 당뇨병,
폐색전증, 기흉 등도 흉통을 유발하는 질 병들이다.
심장 질환은 어느 누구에게나, 그리고 언제나 ‘치명적’이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생긴 흉통의 경우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29. 촉촉한 귀지는 유방암 신호.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귀지도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중요한 단서다.
귀지는 촉촉한 귀지와 건조한 귀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촉촉한 귀지를 가진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걸릴확률이 높다.
연구 결과 실제로 유럽인처럼 촉촉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이
아시아형의 건조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지의 상태뿐 아니라 양으로도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만약 귀지가 많다면 건강하다는 신호. 이는 귀가
자동적으로 청소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귀지가 지나치게 많다면 귀를 너무 열심히 청소하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적극적인 귀 청소는
오히려 귀지를 꽉 차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다량의 귀지로 고생하고있다면
그것은 지나친 저지방 식사를 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일 수도 있다.

30.요통 동반한 복부통증은 내장 질환신호.
흔히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척추 질환을 의심하곤 한다.
하지만 요통이 척추 질환의 신호인 것만은 아니다.특히 복부
통증과 함께 심한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다른 내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위궤양, 위하수증, 장 유착, 췌장염, 담낭염,
만성위염에 의해서도 요통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의 요통은 일반적으로 식후나 공복에 심하게 나타나며,
변비가 심할 때 나 배변 시 허리가 끊어질듯한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다행히 위궤양이나 위염 등을 치료하면 요통도 함께 사라진다.
만일 고열을 동반 한 통증이 허리 바로 위 국소 부위에 나타나면
신우염일 가능성이 높으며, 혈뇨와 함께 옆구리 하복부에 통증을
동반하는 요통은 요로결석을 의심해 봐야 한다.

31. 잦은 하품은 다발성 경화증(루게릭병)신호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하품을 한다. 졸리거나 피곤할 때도 하고,
잠에서 깼을 때도 하며, 지루해서도 하고, 옆 사람을 따라 덩달아
하기도 한다. 이처럼 하품을 하는 이유가 다양한 만큼 하품과 관련한
이론 역시 넘쳐난다. 하품을 하면 산소를 들이마시므로 주의를 환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이 있는가 하면, 뇌의 감정과 관련한
화학물질의 변화 때문에 하품을 한 다고 믿는 과학자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하품이 체온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이처럼 많은 과학자들이 하품에 대해 각기 다른 이론을
주장하지만 적어도 하품 이 혈압과 심장 박동을 상승시킨다는 사실에는
모두 동의한다. 실제로 이러한 이론처럼 일부 운동선수들은 시합에
출전하기 전에 습관적으로 하 품을 하고, 낙하선 부대원들은 뛰어내리기
전에 하품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또 다른 과학자들은 하품이 심각한
의학적 질환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경종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원인은 알려져있지 않지만 일부 신경계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
이른바 ‘루게릭병 ’환자들은 지나치게 하품을 많이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흥미로운 사실은 정신분열증 환자는
다른 사람에 비해 하품을 적게한다는 것이다.

32. 붉은 잇몸은 치은염, 치주염 신호.
잇몸이 분홍빛을 띠고 있다면 건강하다는 증거다. 반면 잇몸 색이 붉게
변한다면 입속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뜻. 붉게 변한 잇 몸은
치은염의 경고 신호이며, 잇몸이 붓고 민감하다면 치주염이 발생했을
가능 성이 높다. 치주염은 입 안에서 치아를 지탱하는 뼈와 결합

조직을 손상시키고 치아에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치주염이 아니라면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다. 실제로 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 중 3분의 1이 심각한 잇몸병을 가진것으로 밝혀졌다.
흥미로운 사실은 잇몸병을 치료하면 혈당 수치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미소편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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