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남부 꽃나라 스위스 알프스◈
<스위스(Switzerland) 알프스(Alps)>
나라 전체가 꽃으로 둘러싸인 스위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중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나라이기도 하다. 도시 곳곳을 장식한 발코니의 꽃들과
알프스에서 볼 수 있는 고산지대의 꽃들, 만년설이 뒤덮인 유럽의 지붕-융프라우와
필라투스, 티틀리스, 리기와 같은 많은 산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계공예 등
스위스는 그 이름만으로도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알프스(Alps)는 유럽의 중남부에 있는 큰 산계로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 걸쳐있다.
최고봉은 높이 4,807m인 몽블랑이다. 피레네산맥과 함께 북쪽의 유럽대평원과
남쪽의 지중해 연안지역을 기후적·문화적으로 구분하고 있다.
중부 알프스는 주로 스위스쪽 부분이며, 알프스 산맥은 여기에서부터
동서쪽으로 방향이 바뀌고 크게 둘로 갈라지는데, 북쪽이 베르너오벌란트 산괴(베르너고지)이고
남쪽이 발리스알프스이다. 발리스알프스는 이탈리아 국경에 걸쳐 동서방향으로 뻗은 산맥과
북상하는 두세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의 한 계곡에 있는 체르마트는 등산 기지로서 유명하다.
알프스 제2의 고봉 몬테로사(4,634m), 리스캄(4,538m), 마터호른(프랑스어로 Mont Cervn 4,478m),
미샤벨 산괴의 돔(4,555m), 바이스호른(4,505m) 등 높이 4,500m급의 산들이 많다.
이에 비하여 베르너오벌란트 산괴는 고도가 약간 낮으며, 등산기지로서
유명한 그린델발트 마을을 중심으로 핀스터아어호른(4,275m)을 비롯하여 융프라우(4,158m)
·묀히(4,105m) ·아이거(3,970m) ·베터호른(3,708m) 등 등산사상 유명한 산들이 많다.
발리스알프스의 산들보다 북쪽에 있기 때문에 설선(雪線)이 낮고 빙하가 발달해 있으므로
오르기 힘든 융프라우는 정상 가까이까지 교통기관이 있으며, 스위스의 산악 중에서
가장 많은 산악인들이 이곳을 찾는다. 특히 아이거는 등반하기 어려운 곳으로 유명하다.
베르너오벌란트의 북쪽에는 고도는 낮지만 루체른 ·레만 등의 호수와 가까운 당뒤미디 등의 산군이 있다.
◈아름다운 황혼열차◈
-카페지기 석양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