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국립 공원◈
킬리만자로 산들은 탄자니아 북동부에 있는 성층 화산이다.
정상인 우후루 피크의 높이는 5,895m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으며,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높다. 킬리만자로의 뜻은 스와힐리어 나는 산 은 하얀 산이다.
케냐와의 국경 가까이에 있으며, 중앙의 키보 화산(5,895m)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다.
신생대 제3기 때 일어난 단층운동과 연관이 있는 이 산은 동아프리카 지구대 남쪽 160㎞에 있다.
이 산괴의 동서간 거리는 약 80㎞이며, 3개의 주 화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최근에 형성된
키보 화산에는 분화구가 있으며, 여기서 11㎞ 떨어진 곳에는 이보다 오래된 마웬시 화산(5,254m)이 있다.
옛 분화구의 잔해인 시라 산(3,778m)은 이제 산마루로 변했다. 1848년 독일 선교사 요하네스 레브만과
루드비히 크라프는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킬리만자로를 발견했으나, 남위 3°의 적도지방에
만년설에 덮인 산이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기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렸다. 남쪽 기슭에 있는 모시는
교역 중심지이자 등반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키보 산의 분화구 안에는 얼음덩어리가 따로 떨어져 녹지 않은 채 남아 있고,
서쪽 가장자리에는 빙하가 있다. 그 빙하는 남서쪽으로 4,167m나 내려와 있지만
북쪽으로는 정상에서 약간밖에 내려오지 않았다.
마웬시산은 키보산과 대조적으로 침식을 많이 받아 들쭉날쭉하며 깎아지른 듯 험준한데
동쪽과 서쪽은 바란코스 협곡이다. 이 산에는 만년설이 없고 눈에 덮인 곳도 거의 없다.
남쪽 및 동쪽 기슭의 하천은 팡가니강 차보강 지페호로 이어진다.
킬리만자로에는 산 밑에서 정상까지 식물대가 계속 이어져 있어 고원의 반(半)건조성 관목지대,
물이 많고 경작지로 쓰이는 남쪽 기슭, 짙은 숲, 탁 트인 광야, 이끼 군서지가 차례로 나타난다.
이곳에서는 사냥이 일체 금지되어 있다.
호롭보산장
세네시오 킬리만자리 식물
ㅡ마웬지봉ㅡ
마웬지봉은 해발 5149m로 5895m의 킬리만자로 우측이 있는 산으로
킬리만자로의 명성에 가려 덜 알려진 산으로 자연 경치가 빼어난 산이다.
ㅡ키보산ㅡ
킬리만자로 국립공원에서 가장 높은 (5895m)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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