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스크랩] ◈고려시대 강감찬장군 안국사 탐방◈2017.06.13.

소촌 2017. 6. 13. 11:02

 

◈고려시대 강감찬장군 안국사 탐방◈

                                                  

       낙성대 가는길:전철2호선 낙성대역→02번 마을버스. 

 

 

 

 


 

                                                   인헌공 강감찬장군 약전

 

  인헌공 강감찬(서기 948-1031)장군은 우리 오천년 역사상 가장 훌륭한 장군 중의 한 분이다.

  장군은 고려 정종 3년 봉천동에서 삼한벽상공신 궁진(弓珍)의 아들로 태어났다. 장군은 문과에 장원 

  급제하고 여러 관직을 거처 문하시중까지 지냈으나 학자로서 보다는 무인으로서 재량을 발휘하였고,

  저서로는 「구선집(求善集)」「낙도교거집(樂道郊居集)」이 있으나 전하지 않는다. 당시 고려는 친송

  배요(親宋排遼)정책 때문에 요나라(거란)의 침입이 잦았는데 특히 현종 원년(1010)에 거란 성종이 40

  만 대군을 이끌고 처들어왔다. 그때 조정에서는 굴복하자는 의견이 많았으나 장군은 홀로 항전을 주장

  하면서 전략상 일시적인 후퇴와 설득을 통하여 적을 물러나게 하여 크게 국위를 떨쳤다.   

  다시 형종 9년, 거란 10만 대군이 침입하자 장군은 상원수가 되어 흥화진(興化鎭)에서 정예기병

  1만2천명을 산기슭에 잠복시킨 뒤 적을 앞 뒤로 공격하여 도망하는 적을 귀주에서 선멸함으로써

  살아간 자가 수천에 불과하였다. 이 싸움이 유명한 귀주대첩(龜州大捷)이다.

  이 승리는 거란의 야망을 꺾어버리고 동북아시아 3국의 평화적인 관계를 정립시키는 계기가 되

  었는데 이러한 장군의 업적은 당시부터 추앙받아 왔으며, 민족의 영웅으로 청사에 길이 빛나고

  있다.                           


 



 




                                                               낙성대(落星垈)


 낙성대는 고려시대의 명장 인헌공(仁憲公) 강감찬(姜邯贊)이 태아난 곳이다. 

 장군이 태어날 때 이곳에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낙성대라는 이름을 얻었다. 장군이 거란의 침략을 막아낸 것

 을 비롯하여 나라와 백성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고려 백성은 장군의 이러한 공적을 찬양하여 장군이 태어난 집터

 에 삼층석탑(三層石塔)을 세웠는데, 이 석탑은 서울특별시에서 1964년 파손된 부분을 보수하 였으며, 1974년6월

 이곳에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내에 사당을 건립해 영정을 모시면서 봉천동 218번지에 있던 이 탑도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세종실록》과 《東國輿地勝覽》에는 강감찬설화(姜邯贊設話)가 수록되어 있다. 즉 어느날 중국의 사신 이 길을

 가다가 큰 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별이 떨어진 집을 찾아갔더니, 마침 그 집의 부인이 아기를 낳았다.

 그 아기가 곧 강감찬이며 뒤에 송나라 사신이 와서 만나보고는 문곡성(文曲星)의 화신(化身)임을 확인했다고 한

 다. 장군과 관련된 실화들이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오고 있다.

 장군의 아버지가 훌륭한 아들을 낳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본 부인에게로 돌아오던 길에 만난 여여 인과

 관계를 맺게 되어 낳게 된 것이 장군이라는 것이다. 그의 출생담은 흔히 시조(始祖)나 위인 등에서 나타 나는 출

 생설화와 일치한다.

 또한 장군이 소년원님으로 부임하였을 때 그가 너무 어리다고 얕보는 관속들에게 뜰에 세워 둔 수숫대를 소매

 에 다 집어넣어보라고 하였다. 그들이 불가능하다고 하자 그는 "겨우 일년 자란 수숫대도 소매에 다 집어넣지 못

 하면서 20년이나 자란 원님을 아전이 소매속에 집어넣으려 하느냐?"라고 호통을 쳐서 기를 꺾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또 그가 남산(또는 삼각산)에 사는 수백년 된 호랑이가 중으로 변신하여 길을 지나나는 사람을 수없이

 해친다는 민원(民怨)을 듣고, 편지로 호랑이를 불러와 크게 꾸짖어 앞으로 새끼도 평생에 한 번만 낳고, 몇몇 산

 에서만 살게 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아름다운 황혼열차◈

-카페지기 석양노을-
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석양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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