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취정)
대라궁
금빛 찬란한 누각이 첩첩하며, 면적이 만 평방미터나 된다.
현존하는 도교사원중 '천하제일관'으로 불린다.
개자추가 어머니를 모시고 면산에 온 후,
이곳에 도교의 최고 경지인 '대라선경(大羅仙境)'을 보았다고 하여,
후세 사람들이 이곳에 대라궁(大羅宮)을 지었다고 한다.
개공사당[介子推祠堂)
춘추시기의 진나라 군자 개자추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사당으로
면산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가장 멋진 건축물이다.
춘추 시대 진(晋)나라의 개자추가 어머니를 모시고 은거했다가 불타 죽었던
곳이 바로 이 면산이다.2600년 전 개자추는 진나라 공자 중이(重耳)를 따라 19년을
유랑하였는데나중에는 생활이 궁핍해져, 그의 다리살을 잘라 중이를 먹게 했다.
중이가 진나라로 돌아왔으나 제신들은 서로 공을 가로채려고 다투었다.
개자추는 이에 환멸을 느껴 어머니를 모시고 면산으로 들어가 은둔하였다.
진문공은 면산으로 그를 찾아갔으나 찾지 못했다. 그를 나오게 하려고 산에
불을 질렀으나 개자추는 나오지 않았고, 어머니와 함께 나무에 매달린 채로
불에 타 죽었다고 한다.
백성들은 개자추의 절개를 추앙하여 매년 개자추가 죽은 날이 되면 3일간
불의 사용을 금지하고, 차가운 음식을 보내 애도를 표하였다.그래서
청명 전 3일간을 "한식절"이라 부르게 되었다.
몽산대불
자연석을 깎아서 만든불상으로 가슴과 목 부분의 높이가 17.5M,
넓이는 25M, 목둘레는 5M, 높이가 63M 나 되는 대형 석조물
현재 서양에서 세계에서 제일이라고 불리우는 아프가니스탄의 대볼보다는
약 10M 정도 높다고 한다 서기 551 년경에 만들어 졌으며
세계 최초의 대불이라 할 수 있는 의미를 담고 있는 위대한 건축물중의 하나이다.
태원 동남쪽 서산에 위치하여 서산대불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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