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풍경

[스크랩] 대마도 이즈하라항과 万松院

소촌 2018. 10. 22. 11:53

 

 

대마도, 이즈하라항(嚴原)과 万松院

대마도(對馬島) 또는 쓰시마섬은 한반도와 규슈 사이의 대한해협 중간에 있는 일본의 섬이다.

원래 특정 국가가 공식적으로 통치하는 영토는 아니었으나 일본이 메이지 유신 때 정식으로

편입한 뒤 지금까지 실효지배하고 있다.

규슈까지의 거리는 약 132km, 한반도와의 거리는 약 49.5km로 한반도 쪽에 더 가깝다.

섬 크기는 남북에 82km, 동서에 18km이다.

섬 넓이는 700km²이며, 섬의 인구는 2010년 기준으로 34,610명이다.

농경지는 전면적의 3.4%이며, 대부분이 산지이다. 관광업이 번성하고, 일본 이외에,

대한민국, 중국 등에서 많은 관광객이 온다.

선상에서 보는 이즈하라

 

 

부산에서 2시간 타고온 공기부양선

 

 

이즈하라

 

 

 

 

 

만송원(万松院, 반쇼인)은 대마도 역대 번주인 소우(宗)家의 묘소이다. 소우가 20대인 소우 요시나리가 그의 아버지인 소우 요시토시를 긴세끼죠(金石城) 뒷산에 묘를 쓰고 명복을 빌기 위해 절을 지은 것이 시초라고 한다. 만송원(반쇼인)은 가나자와의 마에다(前田) 집안 묘와 하기의 모리(毛利) 집안 묘와 더불어 일본 3대 묘지로 지정되어 있다.

한낮에도 컴컴할 정도로 수령이 (3그루 밖에 남지 않았지만) 천년이 넘는다는 삼나무와 기타 대나무에 둘러쌓인 묘역과 이끼 낀 묘비들, 햐쿠칸기(百眼木)라 불리는 긴 돌계단, 3그룹으로 나뉜 수많은 묘비들은 오늘 날에는 일본의 변방에 지나지 않고 과거에는 식량을 얻기 위해 동양의 온갖 나라들을 침략해서 '왜구'로 불린 대마도와 대마도인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만송원(반쇼인)의 연고

 

 

 

 

 

 

 

 

만송원 본전에는 광해군이 즉위 후 선린외교 차원에서
번주 소우 요시토시의 죽음을 애도하며 하사한 삼구족이 있다.
삼구족(三具足)은 불보살에게 바치는 향로, 화병, 촛대를 세트로 만든 것이다.

 

 

 

 

 

 

 

 

 

 

 

 

 

 

 

 

 

 

 

 

 

 

 

 

 

 

 

 

 

 

 

 

金石城跡

 

 

금석성(金石城, 킨세키죠)은 1669년에 소오요시자네(宗義眞)가 건설한
역대 대마도주들의 거처로 성곽의 문이자 망루인 櫓門(노문, 야쿠라문)

 

 

덕혜옹주 결혼 기념비

 

 

 

 

 

고려문은 옛 이즈하라의 성문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맞이하기위해 만들어 "고려문" 이라고명하였다.
현재의 문은 태풍으로 인해 훼손된 것을 1989년 다시 복원된 것이다.

 

 

 

 

 

 

 

 

 

 

 

 

 

이즈하라 우체국 개국130주년 기념 우체통

 


계은숙 / 別れの予感 (이별의 예감)  

 

 

 

카페전체보기클릭 

 

 

 


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황금 들녁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