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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강언(都江堰)
(中國 四川省 成都 都江堰市)
世界文化遺産 2000年指定
사천성 성도에서 약 50분 거리에 있는 도강언은 사천성(강이 넷)의
성도(省都)인 성도(成都)에서 버스로 아홉시간 거리의 구체구 가는 길목에
해발 5천미터의 민산의 만년설이 녹아서 흐르는 민강에 있고
성도에서 보면 상류에 해당된다.
도강언은 단지 홍수를 막기 위해 둑을 쌓던 당시의 소극적인 물 관리에서
한 걸음 나아가,강의 흐름을 바꿔 물길을 댄 인류 최초의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2,250년 전의 지식과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중국의 역사학자들은 중국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건축물로
만리장성보다 도강언 수리시설을 꼽는단다.
도강언에서 물이 양쪽으로 갈라지도록 만든 수리시설이 바로 도강언인데
한쪽은 성도로 흘러가서 농업용수와 식수가 되고
한쪽은 양자강으로 흘러서 상해 황포강으로 흘러 아시아 최대
높이인 450m의 동방명주 방송탑과
88층의 진마오빌딩 앞에 있는 황포강 유람선의 즐거운 추억과
아편전쟁의 아픈 추억을 간직한 채 바다로 간다.
4월은 갈수기때 에도 물살이 세고 망루에도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최초 건립자 이빙의 사당으로 쓰이는 이왕묘,도강언을 조망할수 있는
멋진 누각 경관루 등이 있어 볼거리로서의 가치도 무척 높은 편이다.
도강언시에서 15km떨어진 청성산(靑城山)과 함께 둘러 보는 코스이다
매표소
매표소 들어서며 전망 좋은 누각으로 들어간다
누각에서 도강언 어주(어취) 쪽을 본다
이왕묘쪽을 보며..
누각에서 내려와 이왕묘쪽으로..
이곳에도 청성산에서와 같이 사진찍어주고 돈받는 모델이 등장한다
이왕묘안의 유물
도강언 수리시설을 만든 촉나라 군수 이빙은 죽어서 왕으로 추앙받는다.
이빙과 그의 부인 초상화
하늘을 찔를듯한 독특한 건축 양식
민강의 내강
이왕묘를 지나, 내강을 가로지르는 안란삭교로 간다
도강언 수리시설을 건설하였을때 죽석법(죽륜)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공정이 간단하고 효율이 높았다고 한다
흔들거리는 구름다리 안란삭교
내강을 가로지르는 안란삭교! 아래는 맑은 물이 세차게 흐른다
다리에서 본 하류쪽
도강언 수리시설의 핵심인 어주(어취)를 본다.
민강은 어취를 지나면서 내강과 외강으로 갈라지고 좁은 수로를 통과한 강물은
다시 시내에서 부챗살처럼 갈라져 비옥한 성도평원을 만든다.
어취분수제는 민강 중심에 반달마냥 놓여 있고,
앞끝이 마치 물고기의 입마냥 편평하게 입수됨으로서 “어취”라고 부른다.
어취 옆의 외강에는 댐이 세워져, 장마철에는 수문을 열어 홍수를 예방한다.
어취에서 전기차를 타고 비사언으로 이동하여 멋진 복룡관이 있는 보병구 쪽을 본다.
보병구(寶甁口)는 물의 유입량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보병구 입구의 형태가 병의 목과 비슷하다하여 보병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한다.
비사언 앞의 내강을 본다.
비사언(飛沙堰)은 방수역할을 하면서 수량조절을 하며
대량의 모래와 돌을 외강으로 배출하는 역활을 한다
비사언에서 전기차를 타고 안란삭교로 되돌아 와, 안란삭교를 건너간다
옥류관 오름길에 도강언 수리시설의 어취 쪽을 본다.
중국의 역사학자들은
중국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건축물로 만리장성보다 도강언 수리시설을 꼽는단다.
도강언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민중을 위해 맑은 물을 보내주고
성도평원을 적셔 후손들을 먹여살린단다
옥류관을 지나, 앞에 보이는 풍경을 본다
서문을 지나면, 내강의 수로가 도강언 시내로 흘러드는 것이 보인다
쓰촨성의 절묘한 건축물인 십계를 내려간다
십계를 내려오면, 도강언 남문 출입구
남문 출입구에서 내려온 십계쪽을 본다
남문 출입구를 빠져나오면, 멋진 풍경의 신복로가 길게 이어진다
큰 성문을 지나, 도강언 시내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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